[감상문 및 사진] 특별상 - 남원교당 김하원 교도
2020.12.07 16:14
[가족코믹사진]
[행복가족사진]
[감상문]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멀리 있는 성지는 못 가고
남원 인근에 있는 몽심재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머니, 남편, 저, 2명의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다녀왔다.
몽심재는 제가 생각했던 곳 보다 더 역사적 이며 원불교와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라 놀라웠다.
수지교당 교무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몽심재의 역사와 고택의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빗물을 이용한 연못 밑 자연친화적인 면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특히, 조선시대의 신분사회에서도 아랫 사람들을 배려하는 집의 구조에 다시 한번 놀랐다.
남원에 이런 훌륭한 집안이 있음에 자부심이 느껴졌고,
우리 가족 또한 원불교 신앙을 믿고 가족 모두가 일원 가족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더 마음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께서도 아들, 며느리, 손자들이 원불교의 큰 뜻과 정신을 이어받길 열심히 불공드려야 겠다고 말씀해주셨다.
이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원불교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이 느껴졌다.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