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코믹사진>

 

 

<행복가족사진>

 

 

 

<감상문>

 

올해 휴가는 전북교구에서 실시하는 '3대가 함께하는 성지순례'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만덕산으로 가자고 가족들에게 제안을 했더니 다행히 모두들 따라주었다..

 

일원가족이기에 가능한 일이리라.. 큰딸 가족은 대전 둔산교당에&막내딸 가족은 분당교당에&아들 두 가족은 동전주교당에 나와같이 나오고있다.

가족14명이 8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로 갔다.

 

2일날은 우리교당 휴가법회날이었다. 1일날 초선지에 올라가는데,비가와서 우산을 받고가는데,

나이가 제일적은 9살 초등학교2학년 손주가 제일 먼저 앞장서서 올라갔다.

2일날은 만덕산에서 법회를 보고,종법사님께서 만덕산에 계시는 시간이어서 찾아뵙고,가족들과 사진도 찍었다.

나는 우리가족이 복이 많다고 했다. 여름휴가를 이토록 의미있게 보내니 마음이 흐뭇하고,좋았다.

앞으로 나의 소원과 바램이있다면,가족들이 열심히 교당에 잘 나오고, 교당의 주인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아래내용은 손주들의 감상문내용인데, 간단히 올려봅니다. 내가 다니는 둔산교당과는 느낌이 달랐다.

 

-대전 둔산교당 이다영(14세)-

새소리,물소리등 도시에서는 듣기힘든 소리가 들려서 자연과 하나가 된듯했다.

법회를 끝내고,종법사님과 사진도 찍었는데,값진 추억이었고,우리와 함께 찍어주신것이 너무 감사했다. 이렇게 우리 온 가족이 만덕산 훈련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진것이 나에겐 너무 큰 행복이었다. 다음 가족여행은 어디로 갈지 기대가 된다.

 

-전주 동전주교당 김형찬(11세)-

만덕산에 도착할때쯤 아빠가 여행을 가는게 아니라 마음공부를 하면서 기도를 하는곳이라고 해서 살짝 실망했다.

그래도 식구들과 놀고,법회도 보고,염주도 2개나 생겨서 떠날때는 하루더 있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전주 동전주교당 김건우(14세)-

초선지에 올라갔다온뒤 우리는 아주 맛있는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나서는 직접 자신의 그릇을 설거지해야했다.

아주 생소한 경험이었다. 기대했던 물놀이를 하지못해 처음엔 별로 였지만, 하룻동안 생활하다보니 즐겁고,행복했던것같다.

 

 -경기도 분당교당 최승연(12세)-

나는 처음엔 수영장에 가는줄 알았다.하지만,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우리가 가는곳은 만덕산훈련원이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기도하는 곳이랜다. 처음엔 시시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곳이었다..

맑은 공기를 마시니 상쾌했고,형,누나,동생들과 재미있게 놀아서 신났다.다음번에 또 가고싶다.